봄비가 가랑가랑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 대구 경북지역 인근의 조사들이 새벽 물안개를 걷고 경주 보문호반으로 모여들었다.지난 20일 토속 어종을 고갈시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경주 보문단지 보문호수에서 열렸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가 주관하며 환경부, 경북도의회, 경주시의회, 복지TV 영남방송이 후원한 ‘2024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0일 경주 보문호반에서 개최됐다.최근 전국적으로 저수지, 연못, 하천 등을 가리지 않고 블루길과 배스 등 외